터스틴 칼부림 사건, 한인식당 대표 "경찰 발표 사실과 달라"
터스틴 한인식당 칼부림 사건〈3월21일 A-1면>을 수사 중인 경찰은 "칼부림을 하게 된 자세한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다"며 아직 확실하게 밝힐 수 없는 단계라고 밝혔다. 경찰은 18일 오후 11시40분쯤 '바덴 바덴'에서 칼을 휘두른 티모시 박(19)씨와 벤자민 강(21)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. 한편 바덴바덴의 크리스 김 대표는 경찰의 수사내용이 사실과 큰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. 김씨는 "가게 밖에서 싸움이 발생했고 칼부림은 없었다"며 "담배를 피면서 시비가 붙어 병으로 어깨 등을 내려친 것이며 피해자는 2명으로 경상"이라고 말했다. 구혜영 기자